영등포구, 다문화가족 위한 생활 팁! 다 모았다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11-14 14:3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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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및 다문화가족을 위한 생활안내’ 책자. (사진제공=영등포구청)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최근 다문화가족을 위한 생활 팁을 담은 ‘외국인 및 다문화가족을 위한 생활안내’ 책자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책자 제작은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외국인이 가장 많이 거주한다는 데 착안해 책자를 통해 외국인을 비롯한 다문화가족이 낮선 한국생활에서 겪는 어려움·궁금증 등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세부적으로 책자는 25절 크기(15×21cm)로 제작됐으며, 휴대가 간편하고 한국어에 익숙지 않은 초기 이민자를 위해 한국어·중국어를 함께 표기했다.

책자에 수록된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소개 ▲출산·양육·의료 서비스 등 복지정책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주민을 위한 한국어 교육·통역 서비스 ▲컴퓨터 교육 ▲외국인 주민 권익 보호를 위한 무료 법률 상담 ▲취업지원 ▲부동산 계약방법 등이 있다.

또 나라간 문화적 차이로 갈등을 빚어온 ▲쓰레기 분리배출 ▲주차 문제 ▲금연문제 등과 관련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지켜야 할 기초질서 확립에 필요한 정보도 실었다.

구는 책자를 총 1000부를 제작해 외국인 주민이 신규 등록과 체류지 변경으로 구청 및 동주민센터를 방문할 때 배부한다.

또 서남권 글로벌센터와 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의 외국인 주민 지원기관에도 비치해 외국인 주민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급증하는 외국인 및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조기 정착해 내외국인이 함께 화합·상생하는 살기 좋은 구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생활안내 책자를 통해 구에 더욱 편하게 적응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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