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겨울대비 취약계층 난방시설 점검... 15일부터 상황실 24시간 운영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11-13 1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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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고수현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겨울철 기상이변으로 인한 화재·폭설 등 각종 재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구민 생활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겨울철 종합대책'을 수립, 추진한다고 밝혔다.

추진기간은 15일부터 2018년 3월15일까지로, 이 기간 동안 구청 1층에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함으로써 긴밀한 상황유지를 이어간다.

구는 겨울철 종합대책을 통해 ▲한파대책 ▲제설대책 ▲화재예방 ▲구민보건 ▲안전관리에 걸친 5개 분야의 중점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제설부터 안전, 복지까지 포함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주민에게 제공한다는 것이 구 관계자의 설명이다.

먼저 한파대책은 홀몸노인이나 노숙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시·구·유관기관 24시간 대응체계를 구축해 협력지원에 나선다.

저소득주민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복지시설 안전점검, 생계지원, 따뜻한 겨울보내기(성금·품 접수 등), 위문 등의 방안을 마련했다.

겨울철 에너지 공급 중단에 대비해 가스·난방 공급시설 등을 사전 점검하고, 저소득층 21가구에 대해 연료쿠폰을 지원하는 등 겨울철 에너지 복지도 함께 추진한다.

또한 제설대책이 신속하고 철저히 이뤄질 수 있도록 경찰, 군부대, 유관단체, 학교, 직능단체 등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강설로 비상근무가 발령될 시 모든 직원이 즉각적인 연락을 통해 소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초기대응체계를 강화했다.

아울러 구는 제설장비 정비 및 제설제 1669톤(염화칼슘 668톤ㆍ소금 668톤ㆍ친환경 333톤) 확보를 마쳤으며, 제설작업 취약지점과 고갯길 등에 제설함 92곳을 설치하고, 고지대와 이면도로 경사지점에는 제설제 보관의집 415곳을 지정하기도 했다.

제설제가 과다 사용되지 않도록 적설량에 따른 제설제 살포방법 및 작업방법을 개선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특정관리대상시설 화재예방, 산불예방, 공사장 및 공동주택 안전관리, 가스 안전관리, 공원 및 녹지관리 등에 대한 사전 점검 계획과 사후 비상연락체계 및 긴급조치방안을 수립했으며, 김장철 물가조사 및 지도, 김장 쓰레기 적기 수거 등을 실시함으로써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해 나갈 예정이다.

구민보건 대책으로 주민들의 겨울철 감염병 예방을 위한 관리대책 및 청소대책도 수립했다.

아울러 추운 겨울날씨로 인한 안전사고에 대비해 주요 대형공사장, 재개발 지역, 복지시설 등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해 구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박홍섭 구청장은 “내년 3월까지 이어질 겨울철 종합대책 기간 중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종합상황실을 긴밀히 운영하고, 기습 폭설 등 각종 재해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한 대응체계를 실행하여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라며 “주민들이 안전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바탕으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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