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13일 수학문화관 착공식 개최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11-13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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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학문화관 조감도.(사진제공=노원구청)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대한민국 수학패러다임 변화를 견인하자는 취지에서 구성한 ‘수학문화관’의 착공식이 13일 개최된다.

구에 따르면 수학문화관 조성에는 총 143여억원이 투입되며, 연면적 2885㎡에 지하 1층~지상 3층으로 조성된다.

주요시설로는 ▲수학놀이터, 카페, 교구 판매숍, 사무실(지상 1층) ▲전시실, 자료실(지상 2층) ▲전시실, 연구·공작실(지상 3층) ▲강의실, 세미나실(지상 4층) 등이 있다.

구는 수학문화관이 체험·탐구활동의 중심의 수학문화를 확산시키고 주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구 관계자는 “수학문화관 조성을 통해 수학이 어렵고 지루한 주입·암기식 교육이란 편견으로 수학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수학을 보고, 만지고, 느끼고, 생각하는 체험활동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수학콘텐츠를 개발하고, 수학 원리를 바탕으로 한 체험활동 프로그램 등을 통해 수학 대중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착공식에는 지역주민과 학교 관계자, 유아·청소년 관계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이날 착공식은 중계초등학생들의 바이올린 연주와 고운유치원 원생들의 합창에 식전공연에 이어 공사개요, 경과보고,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구는 교육부가 시행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수학문화관 유치 공모에서 경남도교육청과 함께 선정됐다.

이와 관련, 구는 수학문화관 설계공모를 실시했으며, 독일의 마테마티쿰과 일본 리스피아 파나소닉, 미국 뉴욕의 국립 수학 박물관을 견학하며 외국의 사례를 수집하기도 했다.

아울러 서울과학기술대 및 (사)전국수학교사모임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콘텐츠 개발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내에 ‘노원수학문화관 콘텐츠 연구소’를 개소했으며, 수학문화관 콘텐츠 전국 공모전과 포럼도 개최했다.

김성환 구청장은 “수학박물관 건립은 영유아에서부터 초·중·고등학생에 이르기까지 수학이 어렵고 싫어하는 학문이 아니라 재미있고 흥미로운 학문이라는 이미지를 제공해 내적인 호기심을 일으킴은 물론, 구민들에게는 수학에 대한 이해를 새롭게 해 수학대중화를 이끌어가는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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