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15일부터 ‘2017 겨울철 제설대책’ 실시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11-13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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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오는 15일부터 2018년 3월15일까지 눈 걱정 없는 겨울철 출근길을 위한 ‘2017 겨울철 제설대책’을 실시한다.

특히 구는 올해부터 상가 밀집지역과 통행량이 많은 주요 가판대 주변 10곳을 선정해 무료 제설도구함을 설치·운영한다. 제설도구함에는 넉가래와 빗자루, 제설삽 등 제설에 필요한 장비들이 비치된다.

아울러 올해 처음으로 ‘보도전용 소형 제설차량’을 지하철역·통학로 등 보행자 이동이 많은 주요 보도에 투입해 출근시간대 집중 제설로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종전에 진행해온 제설대책도 지속 실시한다. 세부적으로 구는 주요 통행로의 제설작업이 동시간대 신속히 진행돼야 한다는 데 중점을 두고 향후 예산확보를 통해 제설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구는 염창·신청초등학교 등 주민들의 보행 안전과 밀접한 보도·도로 등 8개 구간을 지정해 ‘원격 자동염수살포장치’ 29대를 설치·운영한다.

구는 해당 구간에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원격 자동염수살포장치를 적기에 작동시켜 초기 제설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구는 제설시 ‘친환경 제설제’를 사용, 보행자 불편과 도로파손, 시설물 부식 등의 문제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더불어 구는 동별 10명 이내의 주민 120명으로 구성된 ‘주민 제설기동반’을 제설 취약지역에 투입해 결빙지역을 최소화함으로써 낙상사고 등을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역간 경계지역 도로의 제설 강화를 위해 양천구와 부천시 등 인근 6개 지자체·기관과 제설 공조 협력체계를 구축해 올 겨울 제설대책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올해는 주민의 눈높이에 맞춰 보행자 중심의 제설대책을 강화했다”며 “이번 겨울에는 눈이 와도 마음 편히 출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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