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치킨업소 254곳 튀김용 기름 점검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10-25 08:40: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내달까지 식품위생관리
도마등 조리기구 오염도도 검사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구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깨끗한 치킨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내 치킨업소가 사용하는 튀김용 유지(기름)를 오는 11월까지 점검한다.

구는 '치킨 튀김기름 산가관리' 사업을 지난 6월부터 지역내 치킨 판매업소 254곳을 대상으로 대상으로 지속적인 점검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구는 월 1회 이상 정기 순회 및 지도점검을 통해 업체가 사용하는 튀김용 유지가 산가 3.0 이하로 유지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식품위생법에서 조리식품 튀김기름의 산가가 높으면 벤조피렌 등 발암물질 발생가능성이 높아져 튀김용 식용유지의 산가를 3.0 이하로 유지하도록 규정한 것에 대한 조치다.

또한 칼, 도마, 행주 등 조리 기구에 대한 오염도 현장 간이검사(ATP 측정)를 통해 조리종사자가 현장에서 조리기구 위생 상태를 확인하도록 함으로써 식품의 위생적 취급에 대한 경각심도 고취시키고 있다.

구는 현재까지 점검 결과를 토대로 치킨 튀김기름의 산가를 2.0 이하로 깨끗하게 유지해온 업소 197곳의 명단을 구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같은 '치킨업소 튀김기름 산가관리 사업'은 서울형 뉴딜일자리 사업으로 선정돼 사업비 전액을 시비로 지원받아 추진 중이다.

현재 9명의 측정요원이 활동 중이며, 이들은 11월 말까지 지속적으로 튀김기름의 산가를 측정할 예정이다.

유종필 구청장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즐기는 식품이 깨끗하고 신선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관리해 주민의 건강을 지키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