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스토어’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가 공존하는 상생매장으로, 현재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는 점포 형태로 당진어시장, 구미선산시장, 안성맞춤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운영 중에 있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동대문구는 이마트가 제출한 지역협력계획서가 성실히 이행되는지 점검하고, 경동시장은 상생스토어 개설 시 상인회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상생스토어가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또 이마트는 상생스토어 내 노브랜드 매장, 어린이 놀이터, 카페를 설치하고 노브랜드 매장 판매품목에 대해서 상인회와 사전 협의한다. 경동시장 상인회는 상생스토어 유치와 운영에 적극 협조하게 된다.
‘경동시장 상생스토어’는 경동시장 신관 2층에 이마트 노브랜드 매장, 어린이 놀이터, 카페로 구성되며, 올해 12월 중순 영업개시 예정이다.
노브랜드 매장은 이마트 PB브랜드 매장인 준대규모 점포로 429㎡ 규모다. 판매품목은 공산품, 생활용품, 냉동식품 등으로 신선식품은 제외된다. 모든 판매품목에 대해서는 경동시장 상인회와 사전 협의를 거치게 된다.
구는 상생스토어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의 공존이라는 새로운 모델을 바탕으로 젊은 층의 소비자가 유입되고 시장 활력을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구는 상생스토어 내에 입점하는 준대규모점포의 등록 승인을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처리할 계획이다.
유덕열 구청장은 “전통시장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변화와 새로운 시도가 필요하다”며 “이번 업무협약 및 상생스토어 개설이 규제와 제약이 아닌 협력과 공존을 통한 의미 있는 시장 발전이 이루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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