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이천쌀문화축제 개막

민장홍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10-19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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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민장홍 기자] 이천시는 '이천쌀문화축제'가 ‘오! 행복한 밥상~♬ 쌀 맛 나는 세상~♪’을 슬로건으로 설봉공원에서 18일 개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2일까지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그리고 먹을거리 등이 마련돼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을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무지개 가래떡 만들기’다. 축제기간 중 18일 하루 딱 한 번 운영된 이벤트로 쌀의 소중함을 재인식하고 축제 성공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약 600m 길이에 한 줄로 뽑히는 가래떡을 받아 끊이지 않게 지그재그 모양을 유지하며 탁자 위에 늘어놓는 무지개 가래떡 만들기는 서로 처음 보는 관광객들이 가래떡을 받고 넘기며 하나가 되는 모습이 가을의 풍성함에 걸맞은 프로그램이다.

또한 쌀밥을 가장 잘 짓는 명인을 뽑는 행사인 '이천 쌀밥 명인전', 초대형 가마솥에서 2000명이 먹을 수 있는 이천쌀밥을 지어 2000원을 내고 비빔밥을 먹을 수 있는 '가마솥 2000명 이천원' 등의 독특한 행사도 마련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특히 전년에 비해 농촌풍경에 더욱 심취할 수 있도록 볏가리, 낟가리, 볏짚을 더욱 많이 축제장에 배치했고, 마당 배치 및 명칭에 변화가 생겼다. 기존에 존재감이 다소 낮았던 대공연장이 공연마당으로 새로 도입됐고, 햅쌀장터는 동네 장터로, 문화마당은 햅쌀 마당으로 변경했다.

공연마당은 기존 개막 놀이만 진행한 것과 다르게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뮤직 페스티벌, 국악공연, 통기타·색소폰 공연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유명한 평택농악보존회 및 경기도립무용단의 아름다운 초청 무대가 준비돼 있다.

과거 햅쌀장터에서 쌀 이외에 농산·가공품 판매가 모두 이뤄졌지만 이번 축제에서는 동네 장터를 시민을 위한 농산·가공품 판매 공간으로, 햅쌀 마당은 각 읍·면·동 농협의 임금님표 이천쌀 홍보·판매 공간으로 분리 운영된다.

풍년마당의 이천 쌀 홍보관은 햅쌀 마당으로 이동하고 모내기, 탈곡, 짚풀공예 등 농경문화 체험은 황금들녘의 가을 분위기에 심취할 수 있도록 농경 마당에 집중 도입했다. 놀이마당은 전통놀이로 스스로 놀이터와 겨루기 놀이터 등의 다채로운 체험이 추가됐다.

새롭게 도입된 야간 체류형 연계행사는 이달 20~21일 이틀간 미란다 온천지구의 구만리 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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