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지적재조사에 '드론 재능기부'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10-12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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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창 교수팀, 화수부두 마을 모습 항공촬영
▲ 인천대 도시건설공학과 이용장 교수와 전공학생들이 드론 촬영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제공=인천 동구청)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동구가 오는 2018년 1월까지 화수부두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 사업’을 실시한다.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도면경계와 건축물의 실제 경계가 일치하지 않아 재산권 행사가 불편한 화수부두 지역의 토지경계를 반듯하게 정리하고, 토지등기부를 새로 작성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이와 관련해 이용창 인천대학교 도시건설공학과 교수와 무인비행장치 전공 학생들이 최근 화수부두 지적재조사사업 지역에서 드론으로 마을모습을 촬영하는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구는 이날 인천대의 재능기부를 통해 화수부두의 변화하는 모습을 ▲항공사진 ▲3D 입체영상 ▲동영상으로 촬영했다.

구와 인천대는 촬영된 항공사진 이미지에 대한 후속 작업을 거쳐 4cm급의 고해상도 공간정보지도를 제작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위치좌표가 포함된 공간정보지도를 통해 (주)두산인프라코어 공장 담벼락에 붙어 있어 지상에서 직접측량이 힘든 건축물의 경계를 하늘에서 본 선명한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지적재조사사업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이날 드론 촬영에 참여한 인천대 도시건설공학과 석사과정 강준오 학생은 “전공을 활용한 재능기부로 현장경험을 쌓고 동시에 지역사회 봉사와 화수부두 지적재조사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은 하루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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