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립 박노수미술관 개관 4주년 기념전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9-27 15: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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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적 1982 한지에 수묵담채 35x35(사진제공=종로구청)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 종로구립 박노수미술관(옥인1길 34)에서 개관 4주년 기념전시 ‘성하(盛夏)의 뜰’이 29일부터 열린다.

오는 2018년 8월26일까지(매주 월요일 휴관)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연대기별 세번째 전시로, 불혹을 넘긴 젊은 화가의 장년기 작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강렬한 태양처럼 작품 혼을 불살랐던 화가의 전성기 작품들이 전시된다.

특히 박노수 화백 특유의 원색적이면서도 맑은 색채가 돋보이는 1970년대 대표작품과 더불어 잡지 표지화, 스케치북에 사생한 스케치 등 각종 자료들을 통해 작가의 화풍, 예술관 등을 파악 할 수 있다.

또한 박 화백의 숨결이 살아있는 미술작품 뿐만 아니라 조형미가 돋보이는 가옥과 다양한 수목, 직접 도안한 석물, 수집한 정원석·수석 등 미술관의 다양한 볼거리도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박 화백이 후배인 이길룡 화백에게 결혼 축하의 의미로 선사한 작품인 <모란>이 특별 출품된다.

이와 함께 기획전시 기간 동안에는 박노수미술관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해 주 4회(화ㆍ수ㆍ목ㆍ금) 오후 3시마다 ‘전시해설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시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종로구립 박노수미술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종로구립 박노수미술관’은 한국 미술계의 거장 남정 박 화백이 평생 그려온 화업 전부와 40여년 동안 거주하며 가꿔온 가옥과 정원, 그리고 소장해 온 다양한 고미술·골동품 등 1000여점을 바탕으로 2013년 9월11일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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