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역사·아티스트 한자리에···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 마로니에 공원과 대학로 인근에서 23~24일 ‘제16회 대학로문화축제 SUAF(Seoul University-Avenue Festival)’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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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구에 따르면 ‘대학로(大學路)에서 대학생의 길(路)을 묻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대학로의 아티스트 ▲대학로의 건축물 ▲대학로의 역사 등을 소재로 풀어냈다.
이를 위해 축제 첫날인 23일은 오전 8시~오후 10시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앞 6차선 도로 중 4개 차선의 차량을 통제하고 대형무대와 부스를 설치한다.
축제 주요 공연들은 메인 스테이지 공연과 서브 스테이지 공연으로 나뉜다.
4차선 도로 위 메인 무대에서는 ▲2인조 밴드 ‘느루’ ▲남성 4인조 밴드 ‘제비더 블루’ ▲모던락 밴드 ‘ROWROOF’ ▲힙합 크루 ‘오베이마이뮤직’ 등의 공연이 열리며, 서브 스테이지 공연은 대학로 KFC 앞 골목에서 ▲어쿠스틱 듀오 ‘클루미시즌’, ‘16번지’ ▲서울재즈아카데미 학생들이 버스킹 형식으로 진행한다.
이외에도 ▲대학로 인근 혜화·효제초등학교 어린이들이 벌이는 재능 장기자랑 ‘어린이 재능경연대회’ ▲풍물패와 함께하는 ‘대학로 번영 기원제’ ▲치열한 예선을 거친 14개 대학팀의 가요경연 ‘제10회 대학가요제’ ▲라디오 공개방송 형식으로 사연을 읽고 음악을 들려주는 ‘라디오 드라마’ ▲대학로에 서고 싶어 하는 아티스트들에게 무대를 제공하는 ‘무대를 빌려드립니다’ 등이 함께 진행된다.
이와 함께 ▲줄 세워진 우산에 관람객들이 대학로에 대한 생각을 맘껏 적을 수 있게 한 ‘Raining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 대학로의 건축물들을 본뜬 모형을 세워 관람객들이 그 안에 풍선을 집어 넣고 내부를 채우는 ‘마로니에 건설현장’ ▲대학로를 중심으로 활동했던 문학인들을 재조명 하기 위해 스팟을 설치하는 ‘혜화동 사이글, 사이길 ▲김광석의 생애를 볼 수 있는 조형물 '김광석 노래보기' 등 전시 및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축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구청 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종 구청장은 “2002년 참여, 어울림, 즐거움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대학로 문화축제’가 올해로 벌써 16년을 맞았다”면서 “앞으로도 대학생들의 건강한 대학문화 조성과 대학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쳐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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