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혼례·한복퍼레이드 등 먹거리·즐길거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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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열린 종로구 육의전 축제 체험행사 모습.(사진제공=종로구청) | ||
육의전은 왕으로부터 독점적 상업권을 부여받고 국가 수요품을 조달한 여섯 종류의 큰 상점으로 ▲지전(한지 가게) ▲어물전(수산물 가게) ▲포전(삼베 가게) ▲선전(비단 가게) ▲면포전(면포 가게) ▲면주전(명주 가게)을 말한다.
20일 구에 따르면 이번 육의전축제는 청계천 광통교 일대에서 통합형으로 진행되던 기존 축제 형태에서 벗어나 현대판 육의전이라고 할 수 있는 청계관광 특구내 소특구별 특색을 살린 축제로 변화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관철동 젊음의 거리 ▲관수동 휘장거리 ▲종로의료기기상가 ▲광장시장 ▲창신동 문구·완구 ▲수족관 ▲인장 거리 등 각 상권의 특성에 맞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21일 오후 1시부터 휘장과 상패를 만드는 상가들이 밀집돼 있는 관수동 수표로 입구에서는 크리스탈 목걸이 만들기와 골목길 투어, 마술·삐에로 공연이 진행되며, 오후 2시부터는 관철동 젊음의 거리에서 맥주시음회와 쿠폰행사, 인디밴드 공연 등이 진행된다.
22~23일 오후 1시부터는 의료기기 상가가 모여 있는 종로3가에서 5가의 거리에서 다양한 의료체험과 운동처방 그리고 퓨전국악밴드의 공연이, 광장시장 만남의 광장에서는 23일 오후 1시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민속춤, 전통혼례, 한복퍼레이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창신동 인장의 거리에서는 전통 인장 전시와 가족인장 새기기를 진행하고 문구·완구상가에서는 각종 게임, 어린이 공연을 비롯해 장난감 할인 판매를 실시하며, 청계7가 수족관 거리에서는 희귀물고기 전시·할인판매를 비롯해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김영종 구청장은 “이번 육의전 축제를 찾는 많은 분들이 종로의 옛 정취가 그대로 남아있는 종로의 뒷골목을 구석구석 돌아보며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 맛있는 음식까지 알차게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상인들과 함께 열심히 축제를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이 찾아 종로청계관광특구가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를 만들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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