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자활기업 2호점 ‘워시마스터' 개점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9-20 15: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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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생활수급자 4명 참여
▲ 세차기술 익혀 창업에 나선 자활기업 ‘워시마스터 강남점’ 직원들이 세차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강남구청)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 자활기업 제2호점인 ‘워시마스터 강남점’이 대치동에 문을 열었다.

20일 구에 따르면 워시마스터 강남점은 기초생활수급자 4명이 수급자에서 벗어나기 위해 만든 전문 출장세차와 세차용품 판매 자활기업으로, 구에서 2년 반 이상에 걸쳐 기술과 자금을 지원받아 창업에 성공하게 됐다.

이 자활기업은 2015년 2월 사회서비스형 세차사업 자활근로사업단으로 시작해 2016년 12월에는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시장진입형 자활근로사업단으로 전환하고, 지난 1월 사업단명을 강남워시마스터로 변경했다.

참여 기초수급자 4명은 성공적인 자활기업으로 인증받기 위해 물 없이도 세차할 수 있는 특수세차 훈련을 하고 손감각을 익히기 위해 겨울에도 장갑을 끼지 않고 기술을 익히는 등의 노력을 펼쳐왔다.

이어 카셰어링(나눔카) 업체인 ‘쏘카’에서 지역내 차량 200여대를 이동세차하는 등의 매출구조를 안정적으로 다졌다.

구는 자활기업이 3년 이내 완전한 독립 자활기업으로 자리매김할 때까지 임차보증금과 이동세차차량 구입 등에 필요한 창업자금과 한시적 인건비 지원 등의 행정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이규형 구 사회복지과장은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성공적인 자활기업으로의 창업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참여주민들의 상담과 사례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주민 맞춤형 자활근로사업단을 발굴·지원하고 제3·4의 자활기업이 창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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