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박물관, 인천 명물 '삼치거리'를 말한다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9-18 14: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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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삼치거리 주제로 다과회
25일까지 참가자 모집


[인천=문찬식 기자] 홍재남·이초자 부부가 60년대 이후 인천으로 모여든 노동자들과 주머니 가벼운 학생들에게 기꺼이 사랑방을 내어주고 값싸지만 영양가 넘치는 삼치구이를 대접했다.

어머니 같은 정이 고마워 자주 찾아준 인하대생들에게 다시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름지었다는 ‘인하의 집’ 이야기다.

이 작은 가게가 거둔 성공은 옛 양조장 거리를 삼치거리로 탈바꿈시켰고, 보기 드문 상인 공동체를 형성해 많은 미담을 탄생시켰다.

인천시립박물관은 오는 27일 인천의 다양한 예술 및 생활문화에 대한 수강생 참여형 좌담회인 '수요다과회-인천사람의 소울푸드'를 올해 일곱번째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소울푸드(soul food)는 미국 남부 흑인들이 노예제도 하에서 만들어낸 음식으로, 저렴하고 서민적이지만 고향의 정서와 향취를 느낄 수 있는 음식이다.

따라서 이번 다과회의 주제는 어렵던 시절의 설움이 깃든 곳, 학창시절의 낭만을 묻어둔 곳, 삼치거리의 삼치구이다.

다과회는 이 거리의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세상에 알린 최희영 작가와 그 주인공 중 한 명인 ‘양산박삼치’의 김남수 대표가 함께한다.

다과회 참가는 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자는 이달 18~25일 컴팩스마트시티 홈페이지를 통해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자들에게 간단한 다과가 제공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컴팩스마트시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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