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병무청, 이원익 선생에게 청렴을 배우다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9-13 1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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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병무지청 청렴 교육 참가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인천병무지청이 조선시대 대표적인 청백리 이원익 선생의 유적지를 찾아 청렴 교육을 실시, 호응을 얻었다.

13일 인천병무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청렴결백의 표본인 선조 유적지를 탐방하고 전문교육 강사로 부터 다양한 형식의 청렴교육을 받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 청렴정신을 체득하고자 마련됐다.

조선 중기의 명신이자 청백리인 오리 이원익(1547~1634) 선생은 선조, 광해군, 인조 3대에 걸쳐 영의정을 지냈으며 임진왜란 때 평양성을 탈환하고 삼도도체찰사로 전황을 안정시키는데 공을 세웠던 인물이다.

또 광해군대에는 민생안정을 위해 개혁범안인 ‘대동법’을 주창, 경기도에서 시행되는데 기여했으며 높은 관직에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소박한 삶과 높은 인품, 실질적인 일처리로 청백리에 선정돼 2012년 중앙일보 설문에서 조선시대 드림팀의 국무총리로 선정된 바 있다.

이날 일명 ‘오리 이원익(梧里 李元翼) 공직자 청렴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전문 강사로부터 ‘청백리 이원익에게서 배우다’ 강연 듣는 것을 시작으로 손 글씨로 느끼는 청렴정신 ‘캘러그라피’를 체험한 후 이원익 묘역에서 충현박물관까지 전문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답사했다.

교육을 마친 후 오리 이원익 선생의 삶과 정신을 배우기 위해 이곳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오는 22일부터 시행될 고위 공직자 및 고소득자와 그 자녀, 연예인 및 운동선수 등 소위 ‘사회관심 계층의 병적사항 별도 관리’에 대한 리플릿을 배부하며 공정한 병역이행을 홍보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대년 지청장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청렴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에 전 직원이 동참함으로서 청렴당당 병무청을 지켜나가자”면서 청렴이 공직가치의 최우선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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