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사람중심 복지도시' 우뚝

임종인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9-13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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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복지정책 결실
국내 첫 아동·여성·노인 친화도시 트리플 인증


[수원=임종인 기자] 경기 수원시가 ‘가족친화도시’로 우뚝 선다. 이는 우리나라 최초로 아동, 여성, 노인 부문 복지 친화도시 3개 인증을 모두 받으면서다.

앞서 시는 2010년 12월(2015년 재지정)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지난해 6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최근 유니셰프로부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으면서 명실상부한 ‘휴먼 시티’로 인정받았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시에 따르면 현재 13개 지자체가 ‘아동친화도시’, 76개 지자체가 ‘여성친화도시’, 6개 지자체가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았지만 3개 분야에서 모두 인증을 받은 지자체는 수원시가 유일하다.

이에 시는 지난 8일 ‘친친친 친화 1번지 수원’을 ‘아동·여성·고령 친화도시’를 상징하는 브랜드 이름으로 선정하고 시민들에게 3개 분야 친화정책을 더욱 적극적으로 알리기로 했다.

여성친화도시 사업은 ‘3안(安) 도시’를 조성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여성이 안전하게, 안심하고, 안정적으로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또 시는 지난해 8월 ‘WHO 고령친화도시 가입인증 선포식’을 시작으로 ‘세계적 수준의 고령친화도시 건설’을 목표로 6개 영역에서 52개 실행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6대 영역은 ▲인생 제2막 은퇴설계 ▲활동적인 생활환경 ▲건강한 노년 ▲활력있는 노년 ▲사회적 존중과 세대통합 ▲안정된 노년 일자리 등이다.

2016년 9월에는 ‘수원시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고, 같은 해 11월 고령친화도시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역할을 하는 ‘고령친화도시 조성 모니터단’을 위촉했다. 또 이달 안에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아동의 권리 강화를 위한 수원형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한다. 2015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에 가입한 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수원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10대 원칙’을 바탕으로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아동 모니터링단’ 운영을 시작했다. 12~19세 청소년 21명으로 이뤄진 모니터링단은 수원시의 아동친화도시 추진 내용을 꼼꼼하게 점검해 아동권리 침해를 예방하는 활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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