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부소방서 의용소방대원, 주택화재 초동 진화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9-12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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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서부소방서 신현의용소방대 홍찬유 대장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의용소방대원의 신속한 대처로 자칫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었던 불을 초기에 막았다.

인천 서부소방서는 서구 가정동 모 빌라에서 음식물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지만 한 행인의 도움으로 초기에 진화했다고 12일 밝혔다. 그 주인공은 인천 서부소방서 신현의용소방대 홍찬유(남, 51)대장.

같은 동 이웃에 사는 홍찬유 대장은 화재가 발생한 빌라 인근을 지나가던 중 단독경보형감지기의 화재경보음과 미세한 연기를 발견하곤 즉시 119에 신고했다.

홍 대장은 이후 창문을 통해 조리중인 냄비에서 심한 연기가 나는 것을 확인, 도시가스 배관을 잠그는 등 빠른 초동 조치를 통해 대형 화재를 막았다.

집주인 최모 할머니(84)는 “잠깐 음식을 올려놓은 걸 잊고 외출을 했었는데 주변 행인 덕분에 집에 큰 불이 나지 않았다고 들었다”며 “행인과 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서부소방서 관계자는 “항상 지역주민들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초동대처는 가정 내 주택용 소방시설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사례이며 앞으로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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