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희, 희망 나눔 콘서트 전국투어 인천서 출발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9-10 15: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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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문찬식 기자) 국민디바 김수희가 인천에서 희망 나눔 전국투어의 첫발을 내딛는다.

1970년 미8군 무대에서 데뷔한 김수희. 그는 여성밴드 블랙캣츠로 활동하며 다재다능한 예술적 감각을 발휘, 파격적인 창법으로 발표한 ‘멍애’가 히트하면서 정상급 가수로 우뚝 섰다.

이어 ‘애모’, ‘남행열차’, ‘너무합니다’ 등 수많은 히트 곡을 내놓고 각 지상파 방송 가요대상을 휩쓸며 줄곧 정상의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수많은 히트곡과 가요계 수상으로 국민적 사랑을 받아온 그녀가 노래인생 50년을 바라보며 끊이지 않는 국민의 사랑에 보답하는 나눔의 꾸러미를 준비했다.

첫 일정은 오는 16일 인천시 동구 송림체육관에서 인천시 후원으로 마련되며 ‘제1회 희망 나눔 콘서트로 전국투어’ 시작을 알린다.

이번 제1회 희망 나눔 콘서트에는 주거환경 등이 열악한 원도심 인천 중·동구 지역 문화소외계층 및 차상위계층 구민들 700여명을 무료 초청한다.

이와 함께 매년 수술비가 없어 고통을 받아오고 있는 손 저림, 목 디스크와 척추 및 관절 환자 등 소외계층에 희망의 등불을 밝혀준다.

특히 인천백병원과 함께 위급하고 절실한 환자들의 희망편지 빨간 우체통 사연을 공모해 희망 나눔에 나선다. 이 같은 결심에는 딸 이순정과 어머님에 대한 그리움의 애뜻한 사랑의 마음을 표현하고자 하는 묵시적 암시로부터 시작됐다.

스스로 나쁜 엄마로 자처하는 그녀는 데뷔 50년을 바라보는 노래인생에 받기만 했던 사랑을 국민들에게 되돌려준다는 각오다. 인천 희망 나눔에는 인천백병원 백승호 원장과 철은 인터내셔널 이은자 대표, 한국경제인협회 인천지회 등의 후원으로 마련된다.

이들은 문화공연을 통해 소외받고 힘겨워 하는 홀몸노인, 문화소외계층, 시설종사자 등 지역민들에게 희망의 보따리를 풀어 놓는다. 공연 수익금은 각계각층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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