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산택지 공영주차장 찾아 현장 소통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9-08 14:3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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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는 최근 조동암 정무경제부시장과 이용범 시의원 등 관계자가 계양구 계산택지 공영주차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는 계산택지 주차타워 건립사업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서다.

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동네방네 현장 소통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동네방네 현장 소통의 날’은 각 지역별 현안 및 집단민원 등 지역이슈사항에 대해 현장에 나가 직접 시민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자 소통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행사이다.

시는 계산택지 상가 밀집지역의 만성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계산 제3·4 공영주차장 2곳을 대상으로 민간투자사업으로 주차타워를 만드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민간투자사업으로 주차타워를 건립할 경우 민간사업자가 연면적 30%이내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할 수 있어 계양구 및 계양구 의회, 인근지역 상가 및 주민들은 주차타워 상가 부설주차장으로 전락할 우려가 있다고 반대하고 있는 입장이다. 이에 공영주차장 건립에 대한 갈등민원을 해소하고자 인천시에서 시의회와 계양구 관계자들과 함께 대책마련에 나섰다.

이날 현장 참석한 구 관계자 및 인근지역 상인들은 “민간투자 계획을 철회하고 시 재정사업으로 주차장을 건립해 달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조 부시장은 “계양구 및 인근지역 상인들이 민원 제기한 상황 등 모든 것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최대한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합리적인 대책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장소통의 날 운영은 계양구가 지역구인 이용범 시의원의 강력한 요청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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