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해상 익수자 긴급 구조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9-08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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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문찬식 기자) 해경이 술에 취해 바다로 들어가는 50대 남성을 신속히 구조,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5일 밤 8시 28분경 신항만 오이도 선착장 인근 해상에서 익수자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이도 선착장 인근 해상에 사람이 있다는 행인 박모씨의 신고를 접수하고 헬기 등 구조세력을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신항만파출소 경찰관은 해상으로 계속 걸어 들어가는 정모씨(55세)를 발견, 신속하게 접근하는 한편 인근 민간구조선에 구조 협조를 요청했다.

정씨는 술에 취해 몸을 제대로 가눌 수 없는 상태로 해양경찰관에 의해 구조돼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다.

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익수자는 사업실패로 술에 많이 취해 물이허리 높이까지 찼으나 해상으로 계속 걸어 들어가던 상황이었다”며 “음주 후 물에 뛰어드는 행위는 운동능력이 저하돼 매우 위험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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