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동 대표 공동주택 관리 실무 교육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9-08 0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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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6일 강남구민회관 강당에서 지역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아파트) 동별 대표자 500명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관리에 대한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동별 대표자란 입주자 등을 대표해 공동주택(아파트)의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이 돼 아파트 관리 전반에 대한 주요사항을 결정하는 사람을 뜻하는 것으로, 동별 대표자가 아파트를 올바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이들의 역할과 기능을 정확히 알고 입주민을 위해 봉사해야 함은 물론 공정하고 투명한 윤리 의식이 요구된다.

이번 교육은 전문강사로 초빙된 주택관리사가 공동주택 법령, 회계실무교육, 장기수선계획 수립과 조정 방법, 장기수선충당금 사용방법 등을 실무내용과 사례중심으로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 재무과장이 공동주택 계약심사방법과 구의 계약심사 대행서비스를 안내하고, 재난안전과장은 아파트 화재예방과 피난시설 등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하며, 주택과장이 공동주택 관리비 절감 방안과 구의 절감 추진사업에 대해 설명한다.

특히 이날 동별 대표자 선출, 관리규약 제·개정에 대한 찬·반 등 아파트 관리에 필요한 투표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현장 모바일 앱’ 시연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아파트 만들기에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방법도 소개할 계획이다. 현장 모바일 앱은 구에서 50%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파트 관리 비리의 대표적 민원인 청소·경비·소독·승강기 유지·관리회사 등과 계약시 원가 절감하는 계약심사 방법과 입주자의 재산권 행사와 밀접한 주요시설 교체·보수 등을 위한 입주자 대표회의의 올바른 운영 방법 등을 동별 대표자에게 충분히 인지시켜 갑과 을의 원천적인 비리를 차단하고 동 대표와 입주자 등이 서로 신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송진영 구 주택과장은 “공동주택(아파트)관리의 효율화와 입주자 등의 보호를 위해 실시하는 금번 동별 대표자 교육을 통해 동 대표 스스로 아파트 관리에 대한 올바른 운영의지과 윤리의식을 높일 것”이라며 “봉사와 참여의식을 새롭게 다진 동 대표에게 ‘더 맑고 깨끗한 아파트 만들기’에 일조하는 의미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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