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모터보트 표류사고 승선원 9명 구조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9-03 15: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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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해경 모터보트 표류사고 승선원 이송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해경이 바다에 표류 중인 모터보트 승선원을 잇 따라 구조,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주말인 2일 인천해역에 모터보트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승선원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12시55분경 강화군 석모도 해상에서 곽모씨(54세, 남) 등 4명이 탄 모터보트(선외기, 1톤)가 표류중인 것을 목격자가 발견,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강화파출소는 고무보트를 급파했다. 모터보트는 해경 고무보트가 안전하게 예인해 석모선착장으로 이동 조치했다.

승선원 곽모씨는 “보트가 고장나 선착장에 묶어두고 지인들과 탑승해 수리를 하던 중 보트에 묶인 줄이 풀리면서 떠내려갔다”며“갑작스런 사고에 당황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오후 4시58분 옹진군 영흥도 북서방 해상에서 레저활동을 하던 모터보트(승선원 5명)가 갑자기 시동이 꺼져 저 수심으로 표류하고 있다며 운항자 박모씨(37세, 남)가 구조 신고했다.

박모씨는 “이날 오후 3시경 지인들과 진두항에서 출항해 영흥도 인근에서 레저활동을 하던 중 갑자기 시동이 꺼져 운항이 되지 않아 다급히 신고했다”고 말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섬 주위에는 저 수심 해역이 곳곳에 산재하고 있어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던 보트가 암초에 걸리는 등의 2차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운항자는 사전 안전점검 철저 등 안전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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