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경찰, 절도 피의자 폭행의심 경찰관 고발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8-31 16:5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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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문찬식 기자) 난동을 부리는 피의자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피의자 머리를 누르고 뺨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는 경찰관들이 대기발령 및 고발됐다.

인천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27일 D파출소 관내에서 발생한 절도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는 현장에서 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두르며 발길질을 하는 등 정당한 공무집행을 방해한 피의자 A씨를 검거, 파출소로 연행했다.

A씨는 조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던 중 경찰관에게 침을 뱉고 발길질을 하는 등 소란을 피워 경찰관의 제지를 받았다. 그러나 경찰관 B․C씨가 A씨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머리를 누르고 뺨을 때렸다는 폭행 의심이 불거졌다.

이에 따라 강화서는 경찰관 B․C씨를 대기발령하고 직무 고발했다. 관련 경찰관들은 체포, 조사과정에서의 우발적인 행동이었다고 하지만 강화서는 사실관계를 엄정히 수사해 결과에 따라 징계 및 형사 처벌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강화경찰서 관계자는 “추후 이 같은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강화해 국민들의 인권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강화경찰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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