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문예회관서 1·2일 '인형의 집' 무료 공연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8-31 14:3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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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 은평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근현대극의 대표작인 헨릭 입센의 ‘인형의 집’ 공연이 1~2일 개최된다.

31일 구에 따르면 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1일 오후 7시, 2일 오후 1시·6시 90분씩 총 3회 진행된다.

‘인형의 집’은 130여년 전 초연 당시 ‘여성의 권리’에 관해 화두를 던지며 큰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작품으로 치밀한 구성과 사실적인 대화를 통해 주인공 노라가 여성이기 전에 주체적인 한 인간으로 성장해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연출은 한국여성연극협회 회장이자 극단 캔버스의 공동대표 류근혜 교수가 맡았고, 헬머역에 마흥식, 크로구스타역에 윤여성, 노라역에 김서형 등이 출연한다.

구 관계자는 “이 작품은 관람하는 구민들에게 ‘인형의 집’의 인형처럼 살아갔던 주인공 노라를 통해 능동적인 인간이란 무엇인지 생각하게 한다” 며 또한 “현재 자본주의 시대에 가장 중요시되는 ‘돈’을 주제로 등장인물의 갈등과 삶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해 각자 삶에 대한 진지한 모색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자 공연을 계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연극 관람 관련 문의사항은 구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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