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맘마미아 안전교실 운영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8-25 12: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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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2일~12월6일 20곳 초등학교서 진행
연극식 공연… 초등 1학년 눈높이 맞춰

▲ 사진은 2016년 진행한 ‘맘(Mom)마미아 안전교실’에서 연극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영등포구청)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혁신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학부모 안전연극단 ‘맘(Mom)마미아 안전교실’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교실은 학부모들이 연극단을 꾸려 직접 학교로 찾아가 학급별로 안전교육을 해주는 형태로 진행되며, 기존의 강의식 교육방법에서 벗어나 초등학교 1학년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된다는 특징이 있다.

세부적으로 안전교실은 오는 9월11일 서울영원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2월6일까지 총 20개 초등학교 95개 학급(1900여명)에서 진행된다.

구는 연극 제목은 불량식품을 멀리하며, 편식하지 말고 음식을 골고루 먹어야 건강해진다는 내용을 담고자 ‘마법가루는 위험해!’라고 정했다.

구는 특히 이번 교실은 연극방식을 활용해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수업으로 진행한다는 점과 아이들 안전에 가장 관심이 많을 학부모들이 직접 전문 교육을 받은 후 대본작성부터 수업까지 진행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구는 이번 교실 준비를 위해 지난 4월 ‘제2기 맘마미아 학부모 안전연극단’를 모집한 후 약 4개월 간 다양한 주제의 안전교육부터 지역의 연극단과 함께하는 전문 연극교육까지의 과정을 담아 마을교사 양성과정을 운영해왔다.

한편 해당 교실은 구가 2016년 영등포혁신교육지구로 지정되며 시작한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학교폭력예방(친구 간 괴롭힘)을 주제로 운영됐으며, 교사 및 학생들의 반응이 좋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조길형 구청장은 “흥미로운 연극식 교육이 아이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교육지구를 통한 마을-학교 연계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운영으로 영등포 마을교육공동체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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