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짝퉁의류 보관창고 기습…정품가 10억 규모 압수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6-07 15: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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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최근 광진구 화양동에 있는 짝퉁의류 보관창고를 기습해 유통업자 정 모씨를 검거하고 1600여점의 짝퉁의류를 압수했다고 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압수된 물품은 샤넬, 구찌, 프라다, 몽클레어, 디스퀘어드, 아르마니 등의 상표를 달고 있었으며 정품가는 약 10억원으로 추산되는 규모다.

정씨는 화양동에 짝퉁 보관창고를 운영하면서 차량을 이용해 동대문관광특구 일대 노점과 개인점포에 짝퉁을 공급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구 위조상품 전담 단속반은 첩보입수, 추적, 잠복 등 한달여간의 줄다리기 끝에 창고를 급습하고 정씨 검거에 성공했다.

이에 앞선 지난 5월15일에는 동대문 의류부자재 전문상가에 있는 매장 4개를 동시 단속하고 상표라벨, 마크 등 짝퉁 의류부자재를 대량 유통해 온 윤 모씨 등 4명을 무더기로 검거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중국내 한한령으로 명동, 동대문 등지에 관광객이 감소한 때 짝퉁거래는 불난 집에 기름 붓는 격”이라며 “짝퉁업자들이 어떠한 방식을 쓰더라도 끝까지 다 적발해 낼 것”이라며 의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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