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초안산 아기소망길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5-06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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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시와 상궁 이야기등 스토리가 있는 마을여행
매주 월~토 무료운영 · 구청 홈피서 인터넷 접수


[시민일보=이진원 기자]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스토리텔러와 함께하는 ‘초안산 아기소망길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초안산에는 조선시대 내시와 상궁의 묘가 많이 있다. 결혼을 하지 못한 내시와 상궁의 염원이 현세대의 난임부부에게 아이를 갖게 해준다고 전해오는 이야기에 착안해 구는 ‘초안산 아기소망길’이라 이름지었다.

초안산 아기소망길 프로그램은 ‘아기소망길’과 ‘연리지길’ 등 2가지 코스로 진행되며, 아기소망길은 약 2시간, 연리지길은 약 1시간30분 소요된다.

주요 투어코스에는 ▲석물전시장(동자석 등) ▲문인석(왕이 있는 경복궁을 향함) ▲잣나무 힐링숲 ▲상궁개성박씨묘(영조 때 정5품 상궁으로 궁녀의 묘비 중 비문이 남아 있는 3기 중 1기) ▲승극철부부묘(숙종 때 정6품 내시) ▲생태숲길 ▲연리지나무 등이 있다.

투어 참가신청은 구청 홈페이지로 선착순 접수 또는 유선으로 가능하며 참가비용은 무료다.

한편 초안산 아기소망길 끝자락에는 올해 개장 예정인 ‘초안산 캠핑장’이 있어 구는 가족단위 휴양지로서 커다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초안산 캠핑장은 면적 2만4938㎡ 규모로 캠핑사이트 54면과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김성환 구청장은 “시외까지 갈 것 없이 동네 가까운 곳에서 가족과 함께 자연을 만끽하고 조선시대 다양한 계층의 이야기를 듣는 체험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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