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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최근 다양한 아이템의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업체들간 경쟁이 심해지면서 이에 따른 수익성 악화 등 부작용도 속출하고 있다.
특히 반짝 떴다 사라지는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많아지면서 창업에 성공하기가 점점 힘들어지는 것은 물론 사실상 사기 피해에 가까운 피해를 입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실제로 작년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국내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평균 수명은 4~5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맹점의 창업을 유치하고, 시스템과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가맹본부가 5년도 채 되지 않아 간판을 내리는 셈이다.
물론 이와는 반대되는 경우도 있다. 10년 이상 20년 가까이 꾸준히 독자 브랜드를 유지하면서 가맹점과의 관계도 원만히 유지, 오랜 기간 상생의 비즈니스를 펼치는 ‘히든 프랜차이즈’ 기업도 분명 존재한다.
한 창업 전문가는 가맹금, 교육비, 인테리어 및 물품 비용 등 초반 수익을 목표로 시장에 뛰어든 때깔만 좋은 프랜차이즈 업체일 경우 창업 실패율이 높다”며 “외식 프랜차이즈 창업에 있어서는 내실 있게 사업을 운영하는 프랜차이즈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지난 2000년 ‘기분 좋은 한끼’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론칭된 이래 17년동안 브랜드를 유지하면서 꾸준히 성장을 거듭해온 ‘얌샘김밥’은 현재 전국에 140여개 가맹점을 두고 내실 있는 사업 운영으로 호평 받고 있는 대표적인 ‘히든 프랜차이즈’ 업체.
기존 분식점의 대표 메뉴인 김밥에 다양한 아이디어를 더한 색다른 김밥 메뉴를 선보이는 한편, 맛과 건강을 모두 고려한 다양한 한식.분식 메뉴를 개발, 공급함으로써 호평을 받아왔다.
뿐만 아니라 얌샘김밥은 끊임없는 메뉴 연구 및 개발은 물론이고 체계적인 가맹점 지원 시스템을 구비, 모든 메뉴를 80% 가량 조리한 상태에서 위생적으로 포장한 ‘원팩’ 상태로 가맹점에 공급함으로써 조리시간과 인건비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특히 분식이라는 아이템 자체가 유행이나 경기를 덜 타고 낮은 원가율 덕분에 실질적 매출이 좋고 여타 분식 브랜드에 비해 수익률이 높다는 장점이 있어 예비 창업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한편 한 업계 관계자는 “당장의 유행보다는 꾸준히 사업을 이어갈 수 있는 브랜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무차별적인 가맹점 확대 보다는 가맹점과 상생할 수 있는 업체를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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