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제 2회 노원교양대학 28일 개최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5-08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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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진원 기자]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28일 오후 2시 노원구민회관 대강당에서 ‘2017 제2회 노원교양대학’을 개최한다.

구에 따르면 이날 강사로는 영화 ‘재심’의 실제 주인공인 박준영 변호사가 초빙됐다.

이번 강연에서 박 변호사는 헌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인간의 존엄성 ▲행복추구권 ▲평등권 ▲사회적 약자의 보호 의무 등을 자신이 맡았던 실제 재심사례를 통해 설명하는 형태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의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별도의 사전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한편 ‘재심 전문변호사’로 잘 알려진 박 변호사는 ▲삼례 나라슈퍼 사건 ▲익산 택시기사 살인 사건 등 지적장애인과 미성년자 등 사회적 약자들이 억울하게 범죄자로 몰려 형을 받은 사건에 대해 수임료 없이 자비로 재심을 진행하고 무죄판결을 받아낸 것으로 잘 알려졌다.

앞서 그는 “억울한 사법피해자들로부터 마음을 얻고 재심을 청구하는 것이 가장 어려웠다”며 “진실의 힘은 피해자, 유가족 등 소시민들이 연대했기 때문”이라고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이번 강의에 앞서서도 박 변호사는 “제가 진행했던 재심사건을 통해 대한민국 헌법이 정한 바대로 제 기능을 수행하는지 함께 고민해봤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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