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정신질환 가구 대상 텃밭가꾸기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4-18 13:2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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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19일부터 서초구 원지동 대원주말농장에서 지역내 우울증·조현병 등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11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건강한 가족키움 텃밭가꾸기’ 사업을 실시한다.

통합사례관리사와 1:1 매칭해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농장주로부터 10㎡ 남짓의 텃밭을 무료로 제공받아 상추, 배추 등 친환경 채소를 가꾸며 자연 속에서 힐링시간을 갖는 식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가족 간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월 1회 점심밥상, 문화소통 등 다양한 자조모임도 운영한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정신질환 등으로 위기에 놓인 가족들이 자존감을 높이고 우울감을 극복해 일상생활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조은희 구청장은 “정신질환, 암환자 등 주위의 어려움에 처한 가구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하는 등 따뜻한 서초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오는 7월까지 암환자가 직접 텃밭에서 다양한 채소를 가꾸며 삶의 열정을 다시 찾아 아픈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지역내 저소득 재가암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신원동 청룡텃밭에서 ‘친환경 텃밭가꾸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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