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지자체 최초 어르신소비자 피해제로화 추진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4-17 17: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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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인천聯-인천소비자단체協-KEB하나은행과 협약
피해 상담전용회선 설치··· 경로당 찾아가 교육ㆍ정보 제공도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는 17일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노인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대한노인회인천연합회, 인천소비자단체협의회, KEB하나은행과 '고령소비자 권익증진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인구 고령화로 노인 소비자의 피해 또한 급증함에 따라 각 기관들이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나아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노인 소비자의 권익 증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노인 소비자 피해 상담 및 피해구제를 위해 상담전용회선을 설치하고, 인천소비자단체협의회와 함께 지역내 노인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1400여개에 달하는 경로당을 일일이 방문해 정보소외 노인들에게 상담 및 정보제공에 직접 나선다는 계획이다. 오는 5월에는 옹진군 덕적면을 방문·교육해 도서지역의 노인들에게도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KEB하나은행은 노인들의 노후자금설계 상담 및 금융교육을 지원해 노인들의 노년생활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에 따라 각 기관들은 앞으로 MOU 내용을 효과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실무협의를 거쳐 일정 등을 조정하고 대선이 끝나는 오는 5월 초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 이후 인천시 어르신 소비자들의 피해가 제로가 될 수 있도록 각 기관이 적극 참여하여 우리 시민 모두의 행복을 위한 효율적인 소비자행정서비스가 제공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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