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 새이름 ‘미추홀구’ 될 듯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4-11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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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의견조사 결과 응답가구의 54.18% 선호
구의회 의견청취·국회 제출 등 절차 거쳐 확정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남구는 새로운 구(區) 명칭으로 ‘미추홀구’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7일까지 구 명칭 변경을 위한 가구별 우편 주민 의견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는 구에 거주하는 17만3987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그중 44.55%인 7만7504가구가 의견을 제시했다.

조사결과 응답 가구의 54.18%가 미추홀구를 선호했으며, 38.04%는 주안구를 선호했다. 이에 따라 구는 다수가 선호한 명칭인 미추홀구를 새명칭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주민 의견조사 결과 선정된 미추홀구 명칭은 구의회 의견청취와 인천시 건의, 인천시의회 의견청취와 행정자치부 건의, 행정자치부 검토와 국회 제출 후 법률 공포 등의 절차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구 명칭이 확정되면 이에 따른 정비비용으로 26억여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정비비용은 국가와 인천시에서 특별목적사업으로 교부하는 특별교부금 또는 특별교부세 등으로 사용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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