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노후고시원 안전시설설치 지원사업 실시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4-09 12: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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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감지기 · 간이스프링클러등 공사비 지원

[시민일보=이진원 기자]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화재에 취약한 고시원에 소방안전시설 설치비를 지원하는 ‘노후고시원 안전시설설치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화재감지기와 간이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 설치 의무화 이전인 2009년 7월 이전부터 운영됐으며, 설치가 부진하고 취약계층이 50% 이상 거주하는 고시원이다.

신청방법은 고시원의 운영자가 오는 21일까지 구청 건축과로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신청서 ▲고시원 사업자 등록증 ▲안전시설 설치 설계도서 및 공사내역서 ▲기존 안전시설 완비증명 ▲건축물 등기 또는 임대차계약서 등이다.

향후 구는 신청서가 접수되면 구에서 기초 및 현장조사를 통해 서울시에 추천하고, 소방서 자료조회와 공사내역서 등을 검토해 5월 중 대상을 선정한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고시원은 사업완료 후 5년간 거주자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서울시와 향후 5년간 임대료를 동결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정원오 구청장은 “영세 고시원 운영자에게 안전시설 설치비를 지원해 노후고시원 화재예방도 되고 고시원 임대료 상승도 방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사업”이라며 “고시원 운영자들이 관심을 갖고 신청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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