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주차장 개방 · 공유사업 추진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4-09 12: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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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 종교시설 · 대형빌딩등 대상
CCTV · 차단기등 시설개선비 지원


[시민일보=이진원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한 ‘건축물 부설주차장 개방 및 공유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부설주차장 개방 및 공유사업은 야간 이용률이 낮은 학교와 종교시설, 대형건축물 등의 주차장을 지역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사업이다.

구는 최소 2년간 5면 이상의 주차장을 개방하는 곳에 대해 폐쇄회로(CC)TV와 차단기 등 보안시설 설치와 주차구획도색, 바닥 포장 공사 등에 필요한 시설 개선비를 지원한다.

아울러 학교의 경우 최대 2500만원, 그 외 시설은 최대 2000만원까지 시설개선비를 지원하며, 시설개선비 지원을 원하지 않는 경우에는 차량 1대당 월 2~5만원의 주차요금 수입을 올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주차장 내에서 발생하는 사고에 대비해 배상책임보험료를 연 1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현재 구는 지역내 부설주차장이 있는 197곳의 학교와 종교시설, 기타 대형건물 소유주에게 안내 공문을 보내고 현장을 방문하는 등 주차장 개방사업 참여를 홍보하고 있다.

주차장 개방 및 공유사업 참여를 원하는 건물주는 구청 주차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올해 부설주차장 개방 및 공유사업과 함께 주택가 담장을 허물고 주차장을 만드는 그린파킹사업, 주택가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사업 등으로 100면 이상의 주차장을 확보해 주차난 해소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주차장 개방 및 공유 사업은 적은 비용으로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하는 가장 효율적인 사업”이라며 “이웃들의 주차 편의와 주차질서 확립을 위해 많은 주민들의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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