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찾아가는 법률홈닥터’ 호평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4-05 13:3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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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주민 43명 소송등 도움받아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구민들의 법률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9월 시작한 ‘찾아가는 법률홈닥터’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변호사가 14개 동주민센터를 순회 방문하며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족 등에게 적극적으로 법률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에 따르면 현재까지 43명의 주민이 법률 상담과 소송구조 연계 등을 통해 도움을 받았다.

암투병 중인 홍제3동 A씨(55·여)는 거리가 먼 구청이 아닌 거주지 동주민센터내 상담실에서 이혼 과정 전반에 관한 법률상담을 받았다. 또 이혼 소송 절차를 밟는 데에도 법률적 도움을 받고 있다.

이처럼 서대문구만의 '찾아가는 법률홈닥터' 사업은 외부활동을 꺼리거나 거동이 불편한 주민에게 다가가 법률서비스 문턱을 낮추고 있다는 평가다.

‘찾아가는 법률홈닥터’ 무료법률 상담은 동별 지정된 일자에 예약제로 운영된다.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이면 거주지와 관계없이 인근 동 주민센터에서 상담 받을 수 있다.

동별 세부 방문일정은 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고 예약 신청은 동주민센터 또는 구청 복지정책과로 하면 된다.

조을원 변호사는 “앞으로도 저소득 주민들이 법률을 몰라 억울한 일을 당하지 않고 어려운 상황에서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법무부 법률홈닥터 사업 배치기관으로 2013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선정됐다.

이 사업은 법무부 소속 변호사인 ‘법률홈닥터’가 지역 거점기관에 상주하면서, 취약계층을 위해 무료 법률 상담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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