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직원 대상 ‘금연 클리닉’ 운영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4-01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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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10명 대상 1년간 운영
성공시 복지포인트 인센티브


[시민일보=이진원 기자]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담배연기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직원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금연클리닉은 지난 15일부터 직원 10명으로부터 신청 받았으며, 구는 이들을 대상으로 오는 2018년 3월까지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세부적으로 구는 금연클리닉 신청자는 보건소 금연클리닉에 등록하도록 해 혈압과 일산화탄소(CO) 수치 등 개인별 신체 상태를 기록한 금연등록카드를 작성하도록 하고, 매월 1회 보건소를 방문해 상담받게 된다.

또 일산화탄소와 니코틴 의존도 등을 체크해 금연보조제를 지급하고, 전화나 SMS문자 발송 등을 통해 금연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도록 독려한다.

아울러 등록후부터 매월 일산화탄소 수치를 측정하고, 3개월 주기로 니코틴 소변검사를 실시하며, 마지막 12개월차에는 모발 니코틴 검사를 실시해 금연여부를 엄격히 판정한다.

구는 12개월 이상 금연 성공한 직원에게는 수료증과 복지포인트 500포인트(50만원 상당)를 지급하며, 반면 금연에 실패한 직원은 복지포인트 300포인트를 차감한다.

앞서 구는 지난해 9명 직원이 신청한 중에서 금연에 성공한 직원 3명에게 복지포인트 500포인트를 지급했고, 실패한 2명에게서 300포인트를 차감했다.

한편 직원금연클리닉은 2013년 시작됐으며, 1차 직원 금연클리닉에는 흡연자 63명이 신청해 36명이 성공했고, 2차에는 11명이 도전해 4명이 금연에 성공한 바 있다.

김성환 구청장은 “직원들이 건강해야 직장도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다”며 “직원들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 주기를 바라고 구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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