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매인 대상 실시… 전체응답률 87%
분산처·애로사항등 다양한 분야서 조사
수산시장시설현대화·활성화에 활용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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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락시장과 식자재 매장 가락몰의 전경.(사진제공=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 ||
[시민일보=이진원 기자]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최근 '2016년도 가락시장 수산부류 중도매인 영업실태 분석결과'를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영업실태 조사는 가락시장 시설현대화 사업과 수산시장 활성화 등에 대한 정책적 기초자료로 활용하자는 취지에서 시행됐다.
공사는 이번 조사가 수산시장 중도매인 46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그 중 400명이 조사에 참여해 전체 응답률은 87% 수준이었다고 설명했다.
세부적으로 조사결과 수산부류 중도매인의 평균 종업원은 1.99명으로 지난해(1.8명) 대비 0.19명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성별로는 남자 72%, 여자 28%로 구성됐으며, 특히 패류에서의 중도매인의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종업원 중 중도매인 친인척이 21%를 차지하고 있다는 결과도 도출됐다.
아울러 수산시장 주요 분산처에 대한 조사에서는 ▲시장내 판매(29%) ▲중소마트(17%) ▲재래시장(15%) ▲식당납품업체(14%) 순 인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시장내 판매를 제외한 외부 분산처는 선어류의 경우 중소마트(26%), 재래시장(15%), 식당납품업체(14%) 순이며, 패류는 식당(20%), 타시장(11%), 건어류는 중소마트(26%), 재래시장(15%) 순으로 상이했다.
또 애로사항에 대한 조사에서는 중도매인들의 미수금액 중 악성 부실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응답자 120명의 1인 연평균 미수금액은 1억6900만원이었으며, 부류별로는 ▲패류 2억6700만원 ▲건어류 1억7200만원 ▲선어류 1억6100만원(평균) 순이었다.
특히 미수금 중에서 부실채권이 10% 이하로 양호하게 관리되고 있는 비율은 건어류(66%), 선어류(54%) 순이었다.
다만 패류는 37%인 것으로 조사돼 패류 중도매인의 미수금 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외에도 중도매인의 애로사항은 부류별 영업특색이 반영돼 선어류의 경우 냉동창고와 미수금 관리 애로, 패류는 점포협소, 건어류는 적재공간 부족 등인 것으로 조사됐다.
최영규 공사 수산팀장은 “이번 영업실태조사 결과를 수산시장 시설현대화사업 및 수산시장 활성화를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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