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올바른·건전한 음주문화 조성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3-27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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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절주사업 실시… 내달부터 경로당 등 방문교육
관공서·기업체서도 교육… 절주서약서도 받기로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우리사회의 잘못된 음주문화를 바로잡자는 취지에서 ‘2017 강서 절주(節酒)’ 사업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이달 시작됐으며, 술에 대해 유난히 관대한 음주문화로 인해 건강과 각종 사회문제가 야기되는 경우가 많아 이를 개선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먼저 구는 어린이, 청소년, 임산부, 성인, 노인 등 생애주기별 대상자의 특성에 맞춰 절주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인이 되기 전 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자는 취지에서 지역내 초·중·고등학교 60곳을 대상으로 ‘이야기 속 인물을 통한 음주폐혜’, ‘술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등을 주제로 방문교육을 진행한다.

또 구 보건소 태교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는 임산부 100명을 대상으로 ‘술이 태아에 미치는 위험성’과 ‘음주와 모유수유의 문제점' 등에 대해 교육한다.

아울러 음주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직장인 등 성인들을 위해 지역내 관공서와 기업체 등을 방문해 ‘음주와 성인병’, ‘회식문화 개선방안’, ‘음주운전 사고사례’ 등을 교육하고, 절주서약서를 작성받는다.

이와 함께 오는 4월부터는 노인들의 만성 알콜 중독을 막기 위해 지역내 경로당, 노인교실, 치매지원센터 등을 방문해 과음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을 교육한다.

앞으로 구는 월 1회 이상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과 거리에서 출퇴근 시간에 맞춰 절주서약서를 작성하는 거리 캠페인을 벌이며, 지역내 올바른 음주문화 정착도 유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우리 사회에 뿌리 깊게 자리 잡은 잘못된 음주문화는 개인과 사회에 수많은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며 “지나친 음주의 폐해를 널리 알려 올바른 음주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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