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집밥 대접' 봉사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3-21 14:3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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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에서 소외계층 노인을 향한 나눔이 이어지며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먼저 홍제1동 주민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는 이웃이 따뜻한 울타리가 돼 주는 '어르신 식사하셨어요?' 사업을 최근 시작했다.

지역 주민이 장애인, 홀몸노인, 한부모가족, 새터민을 자기 집으로 초대해 집밥을 대접하는 사업이다.

집밥 한 끼를 대접할 자원봉사자(초대자)는 공개 모집한다. 우선은 거동이 불편하지 않은 노인을 위해 매월 한 차례 운영한다.

매월 10일까지 초대자와 방문자를 정하고, 15일께 초대자가 주민센터 복지플래너의 안내에 따라 노인들의 집을 먼저 방문해 인사를 나눈다.

20일쯤에는 초대자가 방문대상자를 집으로 맞아 정성껏 준비한 집밥을 대접하고 선물을 드린다.

한지호 홍제1동장은 “어르신께 따뜻한 밥 한끼를 제공하는 식사 나눔이 지속되길 바라며 많은 주민 분들이 초대자로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남가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부터 ‘해피실버데이’를 진행해 오고 있다.

주민 자원봉사자들이 홀몸노인 생신에 맞춰 손수 끓인 미역국과 케이크를 가지고 방문해 축하를 드린다.

고석민 남가좌1동장은 “홀몸어르신들이 유난히 외로움을 느낄 생신날 밝은 웃음을 드리는 해피실버데이 사업이 앞으로도 지속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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