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수락산·영축산 유아숲체험장 운영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3-20 14:5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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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설명 : 새로 조성된 유아숲체험장에서 체험학습에 참여하고 있는 어린이들의 모습.(사진제공=노원구청)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지역내 유아숲체험장을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키즈카페, 실내놀이터 등 인공적인 시설에서만 노는 것이 익숙해진 지역 아동들에게 풍부한 상상력과 정서적 안정감을 얻도록 해주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구는 총 2곳의 수락산·영축산 유아숲체험장을 운영하기 시작했으며, 오는 5월에는 불암산 유아숲체험장도 추가로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구는 ▲수락산 유아숲체험장(상계동 산155-1 수락산동막골ㆍ1만3000㎡) ▲영축산 유아숲체험장(월계동 산131 월계근린공원ㆍ2000㎡) ▲불암산 유아숲체험장(중계동 산95-1ㆍ노원자동차운전학원 뒤편)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유아숲체험장에 ▲호연지기마당 ▲타잔놀이대 ▲소리교육마당 ▲계곡물놀이마당 ▲미끄럼틀 ▲초화원 ▲밧줄오르기 ▲징검다리 등이 조성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는 이곳에서 아동들이 친구 또는 가족과 함께 소중한 인생의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유아숲지도사’가 각 체험장별로 전문 배치되며, 아동들의 숲체험 경험에 따라 ‘기본숲체험반’과 ‘자율숲체험반’을 구분해 운영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기본숲체험반은 유아숲지도사 주도 하에 이뤄지며, 자율숲체험반은 유아기관의 담임교사 등의 인솔 하에 숲체험 활동이 진행된다.

체험활동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로 나눠져 3시간 가량 유치원·어린이집에서 참여할 예정이며, 주말·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가족단위 또는 초등학교에서 참여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지역 유치원·어린이집을 대상으로 7월31일까지 수시접수 가능하며, 접수방법은 유아숲체험장 담당자와 통화 후 구청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김성환 구청장은 “도시에 살고 있어 야외활동이 적고 마땅한 체험놀이가 없는 아동들이 자연을 느끼며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훼손된 숲을 최대한 복원하면서 수락산, 영축산, 불암산에 유아숲체험장을 조성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연친화적 공간인 숲체험장에서 자연과 친해진 아동들이 성인이 되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세상을 만드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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