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주민참여지원사업 공모 실시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3-12 0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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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나눔동 거주·근무중인 3인 이상
주민 모임·단체에 최대 100만원 지원


[시민일보=이진원 기자]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오는 20~23일 ‘주민참여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지역에 관심을 갖고 있는 주민을 발굴해 이들의 성장을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신청대상은 희망동(방학3동)과 함께동(방학1·창1동)을 제외한 11곳 동에 거주·근무하고 있는 3인 이상의 주민 모임이나 단체다.

신청방법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향후 구는 심사를 통해 모임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구는 사업이 종료되는 11월에는 네트워크 파티도 개최하며, 동의 다양한 주민모임 등이 한 자리에 모여 한 해 성과를 공유하고 관계를 돈독히 다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단 지역에서 한 번도 활동한 적 없는 마을 새내기들을 위한 사업인 만큼 지난해 주민참여지원사업에 참여했거나, 기존에 하고 있더 사업을 주민참여지원사업을 통해 지원 받을 수 없다.

한편 전문심사위원들만의 서류심사가 전부인 다른 심사와 달리 주민참여지원사업 심사에는 지원을 신청한 주민들이 함께한다.

이에 따라 구는 심사과정에서 주민들이 다른 사례를 접하며 벤치마킹을 하고 참여의식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구는 지난해에도 주민참여지원사업을 실시했으며, 7~12월이라는 짧은 사업기간에도 불구하고 총 34개 모임을 선정·지원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사업에 활발히 참여한 동들을 중심으로 마을계획 사업을 자체 확대하는 등 실질적 주민자치 기반 향상에 만전을 기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동진 구청장은 “주민들이 자신이 지닌 다양한 욕구를 스스로 해결하는 경험을 하며 마을에 대한 고민도 키워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작은 주민 모임들이 모여 마을을 이루는 만큼 마을 새내기들의 지원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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