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홍보대사도 위촉
5인이상 단체 상시 모집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올해를 '자원봉사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동행(同幸)봉사 릴레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올 한해를 봉사문화를 확산·정착시키기 위한 '자원봉사 원년의 해'로 선포하는 한편, 그 일환으로 적극적인 봉사활동 릴레이 사업인 '동행 봉사 릴레이'를 추진한다.
지난 7일 구청 아트홀에서 열린 '동행 봉사 릴레이' 발대식에는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봉사 릴레이'는 나눔, 돌봄, 문화예술, 주거환경, 환경보호의 5개 분야로 나누고, 동일분야에 신청한 자원봉사단체가 릴레이 방식으로 전개해 나간다.
이날 발대식은 사업설명, 선언문 낭독, 축하공연, 분야별 깃발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각 분야를 대표하는 5개의 깃발은 봉사 단체가 활동을 마치고 다음 봉사 단체에게 건네는 방식으로 8개월의 대장정을 함께 한다. 릴레이 된 깃발은 오는 12월 자원봉사자대회에 맞춰 자원봉사센터로 반환하게 된다.
동행 봉사 릴레이에 동참하고 이를 홍보하기 위해 배우 최종원과 가수 김반장이 성북구 자원봉사 홍보대사로 위촉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최종원씨는 “봉사의 마음은 있지만 선뜻 나서지 못했던 이들을 위해 자원봉사의 마중물이 되겠다”는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김영배 구청장은 “행정의 힘만으로는 늘어나는 복지 수요와 기대를 충족시키는데 한계가 있다”면서 “지역의 자원들이 스스로 나서 봉사 릴레이를 펼치고 나눔 문화 확산에 나선 것은, 공동체 아파트 구성원 모두가 행복하기 위해 주민 스스로 갑을 계약서가 아닌 동행계약서를 작성했던 성숙한 시민의식을 떠오르게 한다”고 강조했다.
구는 동행 봉사 릴레이의 성공을 위해 올해를 성북구 자원봉사 원년의 해로 정하고 단체 간 소통의 기회를 집중적으로 제공해 시너지 효과를 낼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내 숨은 봉사단체를 발굴해 지원함으로써 일반 주민의 자원봉사를 활성화 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도 추진하고 있다.
동행 봉사 릴레이의 참여는 가족, 동아리, 학교, 기업 등에서 5인 이상 단체를 구성해 각 분야별로 신청하면 된다. 8개월 동안 상시 모집한다. 재능기부자의 경우 개인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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