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스마트폰과 CCTV관제센터 연계 앱 출시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3-04 09:00: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안심귀가서비스’ 이달부터 본격 실시
[용인=오왕석 기자]경기 용인시가 최근 위급상황 발생시 스마트폰을 흔들면 즉시 경찰이 출동하는 ‘용인 안심귀가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여성과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스마트폰과 방범 폐쇄회로(CC)TV를 연계한 용인 안심귀가서비스 앱(App) 개발이 완료됨에 따라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구에 따르면 서비스는 스마트폰 앱 스토어에서 용인 안심귀가서비스를 검색해 설치한 후 사용자로 가입하고 ▲보호자 ▲알림방법 ▲위치알림 시간간격 ▲자기 경로 ▲스마트폰 흔들기 감도 등을 설정해 이용하면 된다.

앱 설치가 완료되면 CCTV 통합관제센터와 보호자에게 사용자의 위치정보가 자동으로 전송된다.

특히 구는 보호자에게만 연계되는 기존의 다른 안심귀가서비스와 달리 이 앱은 CCTV관제센터와 보호자 등 2곳에 연결되는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다.

세부적으로는 위급상황 발생시 스마트폰을 흔들면 GPS를 통해 신고자의 위치, 이동경로 등이 CCTV관제센터에 전송돼 가까운 곳에 있는 순찰차가 출동하게 된다.

아울러 스마트폰을 실수로 흔든 것으로 의심될 때는 CCTV 관제센터에서 이용자에게 전화를 걸어 확인한다.

또 사용자가 등록된 귀가경로를 크게 벗어나거나 오랜 시간 이동이 없을 경우에도 납치나 유괴 등의 상황으로 판단해 확인과정을 거친 후 순찰차를 출동시킨다.

한편 시 CCTV통합관제센터에서는 지역내 1193곳에 설치된 4301대의 방범 CCTV를 통해 시 전역의 방범 현황을 24시간 파악하고 있으며, 시는 올해 151곳에 604대의 방범 CCTV를 새로 설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3~4개월 동안 시범운영을 통해 여러 가지 개선점을 보완했다”며 “여성과 청소년 등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도시의 위상을 함께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