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베란다형 태양광 보급 팔걷어

이기홍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3-02 16: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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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당 28만원 지원

[의정부=이기홍 기자] 경기 의정부시는 올해 처음으로 경기도에너지센터와 연계해 태양광설비 설치비를 지원하는 베란다형 태양광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 141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50여가구를 대상으로 태양광 설치비를 한 가구당 28만2000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에너지센터는 국비와 도비를 합해 W당 1200원을 지원한다.

만약 260W 용량의 태양광 설비를 설치할 경우 시비 28만2000원 국·도비 31만2000원, 모두 59만4000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데 이는 260W 설비용량 보급가격 78만3000원의 약 76%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또한 위 용량의 태양광 설비에서 생산되는 전력량은 양문형 냉장고 1대를 가동할 수 있는 양이며, 1년 동안 약 9만2000원을 절약할 수 있다.

설치대상 및 지원대상은 센터의 설치완료 확인을 받은 건축법의 공동주택의 소유자, 소유예정자 및 임차인이다. 단 임차인일 경우에는 소유자의 동의가 필요하다.

이 사업의 신청은 먼저 홈페이지에서 참여기업을 결정하고, 센터의 설치완료 확인을 받은 다음 참여기업을 통해 의정부시 이메일로 신청하면 되며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홍정길 지역경제과장은 “베란다형 태양광은 가정마다 청정발전소가 하나 있는 것과 똑같으며, 전기요금 절약과 온실가스를 줄여 기후온난화를 해결하는 효과가 있다”면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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