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태극기 게양률 66.1% 달성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3-02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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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 10명 중 6명꼴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올해 3.1절 날, 서울 강북구민들 10명 중 6명꼴로 태극기를 게양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나라사랑 전가정 태극기달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친 결과 3.1절 날 태극기 게양률이 66.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해 3.1절에도 65.7%를 기록하는 등 국경일이면 60% 이상의 가정이 태극기를 내걸어 전국에서 태극기 게양률이 가장 높은 지역 중 한 곳으로 꼽혀왔다.

3.1절을 하루 앞둔 지난 2월28일에는 새마을단체와 자유총연맹 회원들이 강북구청 앞 사거리에서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갖고, 가정용 및 차량용 태극기 800개를 나눠주기도 했다.

특히 공동주택의 경우 입주자대표회나 부녀회 등이 중심이 돼 3.1절 이전부터 정기 방송을 통해 태극기 달기를 독려했다. 번동 주공1~4단지 아파트와 해모로아파트, 한진아파트, 삼각산동 래미안트리베라아파트는 단지 내 도로에까지 태극기를 게양했다.

그 결과 일부 아파트는 태극기 게양률이 90%를 넘기도 했다. 번1동 삼성아파트의 게양률은 무려 95.6%에 달했다. 이밖에 번3동 한솔솔파크아파트는 92.4%, 미아동 요진아파트는 91.9%를 기록했다.

앞서 구는 지난 2012년부터 전구민 태극기달기 과제 추진을 위한 전담체제를 갖추고 태극기광장 조성과 4.19길, 도선사길, 솔샘터널길 등에 태극기를 상시 게양해 왔다.

주민간담회, 직능단체회의, 등록문화재 태극기 사진전 및 대중교통, 매스미디어, 현수막, SNS 등을 통해 ‘국경일 태극기 달기’ 구민 인식 개선 온·오프라인 홍보도 지속적으로 펼쳤다.

박겸수 구청장은 “태극기 달기운동에 적극 참여해 강북구의 위상을 높여준 구민들이 자랑스럽다”며 “3.1운동과 4.19혁명 정신이 흐르는 역사문화관광의 도시로서 앞으로도 사명감을 갖고 구민들과 함께 태극기달기 운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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