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독서마라톤 대회 개최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3-01 10:00: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용인=오왕석 기자]경기 용인시가 오는 3월2일~8월 읽은 책의 페이지 수를 거리로 환산해 적립하는 이색 ‘독서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시는 올해를 ‘책에 흠뻑 빠진 용인’이라는 슬로건 아래 많은 시민들이 독서를 생활화 할 수 있도록 장려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독서마라톤 대회를 추진했다.

시에 따르면 대회는 첵 1페이지를 2m로 환산해 마라톤코스와 같은 거리를 읽도록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세부적으로 ▲거북이코스(10km) ▲토끼코스(20km) ▲하프코스(21.1km) ▲풀코스(42.195km) ▲가족코스(42.195km)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단, 거북이·토끼코스는 초등학생만 참가할 수 있으며, 하프·풀코스는 중·고생 이상이 가능하다.

독서기록은 초등학생은 50자 이상, 그 외 부문은 100자 이상 감상평을 도서관 홈페이지 독서마라톤에 작성해야 인정되며, 책의 종류는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시는 대회가 종료되면 완주자에게는 인증서를 발급하고, 1년 동안 도서대출 신청권수를 7권에서 14권으로 늘여줄 방침이다.

또 독서감상평과 완주순위를 합산해 우수 완주자에게는 시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독서마라톤 대회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다양한 책들을 접하며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건강한 독서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