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당고개 배드민턴장 26일 개장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2-23 15: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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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고개 배드민턴장의 모습.(사진제공=노원구청)
[시민일보=이진원 기자]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오는 26일‘당고개 배드민턴장’을 개장한다.

구에 따르면 과거 배드민턴장 부지에서는 코트 6면 규모의 무허가 천막배드민턴장이 14년 동안 운영돼왔으며, 시설이 낙후돼 흉물스럽고 사고 위험이 있었다.

이에 구는 2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상계동 산151 일대에 지상 2층 연면적 1546㎡ 규모의 실내 배드민턴장을 조성했다.

세부적으로 구는 배트민턴장 1층에는 코트 7면, 샤워실, 탈의실, 관리실 등을 조성했으며, 2층에는 회의실, 락커룸, 휴게공간을 마련했다.

구는 향후 배드민턴장을 구 서비스공단에 위탁 관리하며, 설이나 추석 연휴 등을 제외하고 연중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사용 요금은 ▲성인 2000원(주말 2600원) ▲청소년 1500원(주말 1900원)이며, 월 4만원의 정기권을 구매할 수도 있다. 아울러 주말·평일에는 레슨도 받을 수 있다.

한편 이날 개장식은 오전 11시 개최하며, 김성환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체육단체 종목별 회장, 구 배드민턴 동호회원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25~26일 양일간 신축 배드민턴장에서 ‘노원구 연합회 여성부 배드민턴대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정재필 당고개 배드민턴클럽 회장은 “과거 배드민턴장이 오래돼 비나 눈이 많이 오면 걱정했었는데 이제 현대식 전용구장에서 맘 편히 배드민턴을 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노원아 놀자 운동하자’ 마을공동체복원의 일환으로 체육인프라를 확충해 오고 있다”며 “구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운동하고 즐길 수 있는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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