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고수현 기자]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도모하자는 취지에서 ‘2017년 상반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융자 규모는 총 18억원이며, 업체당 2억원까지 ▲시설자금 ▲운전자금 ▲기술개발자금 등의 용도로 융자할 방침이다.
융자 금리는 연 2.0%로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이며, 10인 미만 사업장으로 모든 근로자가 사회보험에 가입돼 있고, 근로자 과반수이상이 월 급여 140만원 미만인 경우에는 연 1.8%의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융자 대상은 지역내 주사무소를 두고 부가가치세법에 따라 사업자 등록을 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단, 금융·보험업, 부동산업, 숙박 및 음식점업, 사치향락성 업종 등과 국세 및 지방세 체납 업체, 신청일 현재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 상환 중인 업체는 융자대상에서 제외된다.
융자 신청은 24일~3월16일 협약은행(우리은행 노원구청지점ㆍ기업은행 노원역지점)의 사전 상담을 거쳐 구청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법인등기부등본 ▲최근 2년 결산재무제표(국세청 발급) ▲최근 2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 증명원(국세청 발급) ▲국세완납증명서 등이며, 융자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양식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대출 조건은 은행 여신규정에 의한 담보능력(부동산·신용보증서 등)이 있어야 하며, 대출목적외 타 용도로 사용할 시는 융자금이 회수 조치된다.
앞서 구는 1993년부터 지역내 중소기업의 육성 발전과 경영안전 도모를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설치·운용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9곳 업체에 23억46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김성환 구청장은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금리 인하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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