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고수현 기자]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2017년 아파트 관리 정책방향을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한 분쟁해소’로 정하고 공동주택관리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2017년 공동주택 유지·관리지원 사업비로 3억원이 책정됨에 따라 화재대비 공동주택 옥상 자동문 개폐장치 설치와 열악한 재정의 소규모 임의단지 우선 지원 등을 통해 안전한 아파트 환경을 조성한다.
아울러 아파트 입주민에게 실시간으로 각종 공지 안내와 설문 참여, 관리비 내역 확인 등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아파트관리앱 설치 사업도 추진하고, 이와 함께 아파트 온라인 투표사업도 적극 홍보한다.
뿐만 아니라 입주자 대표와 관리소장의 윤리의식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올해 상반기 중 실시하고, 비리 사전 예방을 위한 지도와 함께 외부전문가(회계·기술사 등)와 합동으로 아파트 단지 관리업무 실태조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앞서 구는 지난 14일 지역내 아파트 입주자 대표와 감사, 관리소장 등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지원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업 추진방향·지원규모·사업대상 등에 대해 안내한 바 있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입주민들의 참여와 소통을 통한 갈등·분쟁 해소를 이끌어내고, 공동주택관리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비리 없는 청결한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서는 관리주체와 입주자 대표가 관리업무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불어 함께 하는 행복한 아파트를 위해서 입주민, 입주자대표, 관리주체 뿐 아니라 지역사회가 상호 협조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구도 정책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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