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후암시장서 22일 ‘두텁바위 축제’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2-22 09:00: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지역내 후암시장에서 시장 상인회 주관으로 제4회 두텁바위 축제가 22일 개최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축제는 후암시장이 골목형시장으로 새단장을 한 뒤 열리는 첫 축제이며 축제 주제도 '다시 태어나는 후암'으로 선정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오후 4시 후암시장 일대에서 이어진다. ‘다시 태어나는 후암’이라는 주제로 ▲후암의 얼굴 그리기 및 사진 뽐내기(오전 11시~오후 4시) ▲어린이 보물찾기, 특화메뉴 시식회(오후 1~2시) ▲기념행사(오후 2시~2시40분) ▲어린이 100원 경매 및 장보기(오후 2시40부~3시30분) ▲골목 패션쇼(오후 3시30분~4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골목형시장 육성사업 준공식을 겸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앞서 구는 지난해 10월부터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을 펼쳐 왔다. 갤러리형 담장과 조명 디자인, 방송 스튜디오 설치 등 후암시장만의 특화된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해 시장의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내방고객을 증대시키는데 주안점을 뒀다.

점포별 매대는 상품 맞춤형 디자인으로 바꿨고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2개 국어 안내판과 두꺼비 모양의 두텁바위 상징물도 설치했다. 가로길 상부에는 LED 전자미디어보드를 달아 시장 홍보 및 소개 문구를 전달한다.

현재 후암시장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곳은 ‘복합공간 4283’이다. 옛 상인회 사무실 자리에 들어선 회의·전시·체험 공간으로 단기 4283년(서기 1950년)에 지어진 건물의 역사적 의미를 담았다.

성장현 구청장은 “용산구 후암동에 또 하나의 명소가 생겨났다”며 “새롭게 태어난 후암시장이 전통시장에 익숙지 않은 젊은 세대와 외국인들에게도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