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3~11월 아름다운 건축여행프로 운영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2-20 14:59:0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문가 재능기부를 통한 ‘아름다운 건축여행’ 프로그램을 오는 3~11월 운영한다.

구는 건축 관련 직업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구상했다. 탐방지로 지역의 유명 건축물과 건축 공사장, 건축사사무소를 두루 포함시켰다

탐방은 오는 3~11월 총 6차에 걸쳐 진행된다. ▲용산 관광호텔 공사현장(3월24일)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4월28일) ▲D 뮤지엄(6월28일) ▲효창제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현장(9월27일) ▲(주)경영위치 건축사사무소 소율(10월27일) ▲안중근 의사 기념관(11월17일)을 순차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첫 방문지인 용산 관광호텔은 용산역사와 구름다리로 연결되는 국내 최대 규모(1710실)의 관광 숙박시설이다. 용산구 한강로3가 40-969번지 일대에 건설 중이며 오는 6월 준공한다.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는 용산구 한남동(이태원로 246)에 자리했다. 2014년 4월 준공했으며 2015년에는 ‘제33회 서울시 건축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탐사 당일 참여 학생들은 구청에 집결해 구청 버스를 타고 탐방지로 이동한다. 소요시간은 3시간 내외다.

구는 최근 프로그램 참여 학생을 모집하는 공문을 지역 중ㆍ고등학교에 시달했다. 원활한 탐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인원은 학교별 20명 이내로 제한한다. 탐방 장소와 일정은 학교 일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구는 청소년들에게 건축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관련 대학 진학과 미래의 직업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장현 구청장은 “지역 학생들과 아름다운 건축물을 돌아보고 건축 설계와 시공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려 한다”며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구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